화웨이, SAP와 인더스트리 4.0 및 사물인터넷 시대 위한 전략적 제휴 체결
정보 통신 기술 (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주자 화웨이(www.huawei.com/kr)가 세계 최대 ICT 무역 박람회인 세빗(CeBIT)에서 SAP와 중국 심천과 독일 발도르프에서 인더스트리 4.0 시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번 SAP-화웨이 공동 혁신을 통해 양사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게 되며, 신규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출시를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윌리엄 쉬(William Xu) 화웨이 전략 마케팅 대표 이사는 “화웨이와 SAP의 파트너십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양사는 중국-유럽협력 모델을 굳히는 노력을 할 것”이라며, “SAP 인증된 화웨이 하드웨어에서 구동되는 SAP HANA, 공동 컨택 센터, 빅데이터, 스마트 도시 및 BYOD(Bring Your Own Device)에 대한 협력을 통해 인더스트리 4.0과 IoT를 위한 SAP-화웨이 공동 혁신은 양사의 전략적 제휴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그동안 쌓아온 ICT 분야에서의 폭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SAP에 차별화된 IoT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화웨이의 솔루션은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을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윌리엄 쉬(William Xu) 화웨이 전략 마케팅 대표 이사 (가운데 오른쪽)와 베른트 루커트(Bernd Leukert) SAP SE 제품 및 혁신 이사회 임원(첫 번째 왼쪽)
화웨이와 SAP의 전략적 제휴 확대의 일환으로, 양사는 화웨이의 ICT 인프라 및 연결 솔루션과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 및 SAP 애플리케이션 및 분석 툴 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협력 초기 단계에서는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한 애자일 제조(agile manufacturing)와 스마트 에너지 및 교통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두고 하드웨어 및 연결 장비 통합과 애플리케리션 및 분석 툴 통합을 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 중화권과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지역에서 운송, 해운 운송, 차량 분석 서비스, 유지보수 및 경고 서비스 산업 분야의 고객들이 솔루션을 보다 용이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베른트 루커트(Bernd Leukert) SAP SE 제품 및 혁신 이사회 임원은 “화웨이는 ICT 인프라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SAP는 개방형 플랫폼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을 선도하고 있어 상호보완적이다. 이번 협력은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으로, 이를 통해 인더스트리 4.0과 IoT 분야에서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을 할 것이다. 또한 양사의 전문성을 통합하는 기술 협력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강화, 중국, 유럽 및 신흥 시장 고객에게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화웨이와 SAP는 2012년부터 고성능 솔루션을 위한 협력 작업을 해왔으며 특히 2014년 화웨이 하드웨어 기반의 SAP HANA는 중국, EMEA 및 기타 지역의 업계 선도적인 기업들로부터 찬사를 받아 큰 성과를 거뒀다.
증기기관, 전기, 정보기술 이후의 제 4차 산업 혁명을 일컫는 인더스트리 4.0은 ICT를 통해 사이버-가상 및 사이버-현실 시스템을 통합, 정보와 사물간 연결 및 기계와 통합 스마트 네트워크 간 연결을 통해 스마트한 제조를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기술은 제조 공정의 자동화, 디버깅 및 시스템 장애 복구를 가능케하여 생산 효율과 비용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CeBIT 무역 박람회는 매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전세계에서 약 85만명의 관객이 방문하고 있다. 화웨이는 CeBIT 2015에서 SAP HANA 통합 서버, 스토리지, 클라우드 컴퓨팅 및 데이터 센터 솔루션등의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최신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