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유경제 시작학교 운영… “공유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서울시는 공유와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지를 검증해 보고 공유와 관련하여 다양한 생각과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교류할 수 있는 ‘공유경제 시작학교 3기’를 오는 6월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공유경제의 가능성 및 가치를 이해하고 공유경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실제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검증하고 그룹별 맞춤 코칭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창업까지 도전해 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29명의 교육생이 수료하였으며 창업에 성공한 팀도 있었다.
이번 공유경제 시작학교는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NPO 지원센터에서 열린다.
공유경제 사업에 관심이 있는 서울 시민은 누구나 5월 26일(화)부터 6월 14일(일)까지 공유허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0명으로, 신청동기와 사업 아이디어 등을 심사해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6월 17일(수) 개별 통지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개인당 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