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의 ‘위버소프트’, 모바일 의료 애니 서비스 론칭
위버소프트 온라인 사업부(대표 허부경)가 12월 7일 업계 최초 모바일 의료 애니메이션 서비스 ‘메디애니(MediAni)’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메디컬(Medical)과 애니메이션(Animation)의 합성어인 ‘메디애니’는 어려운 의료 지식을 쉽고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병원-환자 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신개념 메디컬 O2O 서비스이다.
메디애니는 크게 환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되는 ‘모바일 영상’과 병원 내(內)에서 시청할 수 있는 ‘상담 자료’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모바일 영상’은 병원에서 환자의 수술 날짜를 등록하면 수술 전, 당일, 직후의 정해진 시간에 맞춰 수술 전 주의사항이나, 수술 후 관리법 등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환자에게 문자로 자동 전송된다. ‘상담 자료’는 대기 시간을 활용하여 수술의 기본 개념, 수술 부위별 특징, 유형∙부위별 수술 방법, 수술 전∙후 효과 등의 내용을 상담 전 환자가 미리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영상이다.
또한 중국어 버전을 지원, 중국인 성우의 내래이션과 자막을 동시 제공해 중국어를 구사하지 못하는 의사와 중국인 환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하는 등 편의를 더했다.
메디애니는 향후 해외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영어, 일어 등 다국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2016년에는 안과, 산부인과, 치과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