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이트 검색 노출 구조 개편 … 수집된 정보 확장제공
네이버가 사이트 검색 결과에 웹수집된 정보를 전면적으로 확장해 제공한다.
검색 노출을 위해 신청 프로세스를 거쳐야했던 방식에서, 본인의 웹페이지를 웹표준에 맞게 잘 관리하고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집중하면, 네이버가 이를 탐지해 반영하도록 개선했다. 일반 웹사이트를 비롯해 카페, 블로그와 같은 다양한 UGC와 SNS 등 웹상에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모든 채널이 그 대상이다.
네이버가 밝힌 이번 개편의 목적은 사이트내 수정된 콘텐츠를 별도의 신청 없이도 신속하게 탐지해 제공하고, 이용자 선호도가 높은 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해 노출함으로써 검색 품질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네이버는 머신러닝에 기반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 선호도를 분석·예측하고 수집한 정보를 자동 분류해 검색 결과에 노출한다고 설명했다.
신규로 생성된 웹페이지 등 운영하는 페이지가 수집되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네이버 웹마스터 도구를 통해 간단히 URL만 입력하면 된다. 또한 네이버 웹마스터도구에서 사이트의 수집 현황부터 검색 반영, 사이트 최적화 여부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사이트 운영이 가능하다.
사이트 검색 노출 구조 개편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가이드라인은 웹마스터도구 도움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