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담보P2P 대출 스타트업 소딧이 서비스 출시 4개월만에 누적대출액 10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딧(SODIT)은 상가, 아파트, 주택 등의 부동산 담보와 근저당NPL(부실채권)질권담보 대출 상품을 취급하는 부동산담보 P2P대출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올해2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 14호 상품까지 투자모집을 완료하며 누적대출액 총10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총 3건 상환완료 됐고 누적상환액은2억 3천만원으로 평균 수익율은 12.2%이다.
소딧은 연체 발생시 제휴된 채권매입회사가 부실 채권을 매입해주기로 약정해 부실률을 낮추는 보호 장치를 마련해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장동혁 소딧 대표는 “급속하게 커지고 있는 P2P 금융 시장에서 부동산 P2P는 담보가 있어 신용 대출에 비해 원금 손실 위험이 낮아 투자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며 “빠른 마감시간 기준이 아닌 수익성 높은 안전한 상품, 안전 장치로 부실 위험률을 최소화 하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소딧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 소상공인 상권분석시스템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담보 리스크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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