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항공기 드론으로 정밀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벤처 ‘엔젤스윙(㈜엔젤스윙)’이 지난 11월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 펭귄’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은 독창성과 기술력이 뛰어나고, 미래 성장성이 높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을 선정하여 3년간 최대 30억원을 지원하는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로 인해 엔젤스윙은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보증, 투자, 보험, 컨설팅 등의 지원까지 맞춤형 융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신용보증기금은 엔젤스윙의 고도화된 드론 데이터처리 기술력과 개발도상국과 상생하는 글로벌기업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엔젤스윙은 2015년 네팔 지진 현장에서 드론으로 구호 활동을 지원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건설 및 토목 공사현장 모니터링, 북극 극지연구소 식생조사, 서울시 취약주거환경 매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퍼스트 펭귄’ 선정에 대해 엔젤스윙의 박원녕 대표는 ‘퍼스트펭귄의 총괄적인 지원으로 엔젤스윙이 드론 산업에서 또 다른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엔젤스윙은 코이카 CTS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과 네팔에서의 국제개발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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