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동향] 와그트래블,제이랩코스메틱 등
6월 28일 스타트업 비즈니스 동향
와그트래블,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와 한국 공식파트너 계약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를 서비스하는 와그트래블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와 한국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와그는 전 세계의 여행지의 입장권, 교통편, 맛집, 현지 투어를 모바일 앱에서 몇 번의 터치로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지보다 60% 이상 할인된 가격과 실시간 예약까지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배우 이제훈을 광고 모델로 발탁해 지난 달 대비 4배가 넘는 유입을 기록하고 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해리포터, 미니언즈, 심슨, 트랜스포머, 슈렉 등 인기 영화를 소재로 만든 명실상부한 전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로 LA 자유여행의 필수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제 와그에서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입장권은 물론 와그에서만 단독으로 익스프레스 티켓을 실시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2일권, VIP 익스피어런스 등 다양한 티켓을 와그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글로벌 최고의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가 최근 한국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데, 와그를 선택해 기쁘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랩코스메틱, 제노플랜 등 4개 기업, 헬스케어뷰티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같이! 같이!’ 기업 선정
제이랩코스메틱은 헬스뷰티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같이! 같이!’ 프로그램에서 1차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코스맥스, GS리테일, 녹십자웰빙, 인터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삼성증권 등 7개사는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혁신적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같이! 같이!’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1차 모집에 30여개 이상의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스타트업이 지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1차 서류 심사 및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4개사가 선정됐으며, 1차 선정 기업은 ‘제이랩코스메틱’, ‘제노플랜’, ‘향토유전자원연구소’, ‘해피문데이’ 등 4개 헬스케어 및 뷰티 스타트업이다.
27일 선정팀에 대한 시상식이 삼성증권에서 진행됐으며, 선정팀은 향후 각 7개사로부터 제품의 생산유통자금운용과 지원경영 컨설팅 등 사업 전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의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발굴 및 추천을 진행하며, 벤처캐피탈 인터베스트는 발굴된 기업의 투자 심사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추후 자금 조달을 자문한다.
헬스&뷰티 ODM 기업인 코스맥스는 헬스케어 및 뷰티 제품 개발 생산을 지원하며, 코스맥스를 통해 생산된 제품은 GS 리테일, 인터파크, 녹십자웰빙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발굴된 기업의 자금 조달 및 향후 IPO까지의 금융 업무를 자문한다.
같이!같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블루포인트 이승우 수석 심사역은 “우수한 헬스케어 및 뷰티 분야 혁신 기업들이 같이같이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을 잘 성장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