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솔컴퍼니, 올 상반기 매출 100억원 달성
엘솔컴퍼니가 2018년 상반기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엘솔컴퍼니는 올해 초 PB브랜드를 18개로 늘리고 자체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사용자 중심의 UGC플랫폼 출시 등을 통해 총 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상반기 100억원 매출 달성에 이어 하반기에는 새로운 브랜드 오픈 및 다양한 브랜드 라인의 구축 등 주요 프로젝트가 있어 올해 목표 매출액을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헀다.
엘솔컴퍼니는 상반기 자체 PB브랜드 1개 추가 출시와 레디토–레딩크–리탭 등 3개의 플랫폼을 정착시켜 매출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다.
4월 출시한 자체 PB브랜드 ‘난이거’는 다양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를 큐레이션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B2B 사업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레디’의 일환으로 ‘레디토(REDITO)’와 ‘레딩크(REDINK)’ 서비스도 선보였다. ‘레디토’는 광고주와 마케터 모두 만족시키는 새로운 제휴 마케팅 플랫폼이며, ’레딩크’는 스타트업을 위한 토털 멘토링 시스템이다. 헬스&뷰티 제품 전문 쇼핑몰 ‘리탭(Retteb)’은 웰니스(wellness)를 지향하는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한 쇼핑몰이다.
이들은 올해 PB브랜드를 18개로 늘리고 자체 커머스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리뷰 플랫폼, 콘텐츠 제작 재능 공유 플랫폼, P2P 플랫폼 등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최준호 엘솔컴퍼니 대표는 “오는2020년까지 웰니스 카테고리1000억원의 매출 달성과 코스닥 상장을 목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라이크코리아, 일본 농장과 수출계약 체결
가축헬스케어 스타트업 유라이크코리아는 FCS 농장을 비롯해 일본 홋카이도 쿠시로에 위치한 농장과 50만불 규모의 라이브케어 1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유라이크코리아는 바이오 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를 홋카이도에 위치한 6만두 규모의 와규 농장에 서비스를 개시하며, 일본 축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라이브케어는 축우에 경구 투여하는 바이오캡슐로, 가축의 위에서 체온 및 활동량 등을 측정해 어플리케이션 서버로 전송하는 역할을 한다. 수집된 가축의 개별 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개체의 질병, 발정, 임신 등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축우 헬스케어 통합 솔루션 서비스다.
일본은 약 4백만 두 규모의 축우 시장이 구축되어 있으며, 일본산 소를 일컫는 와규(和牛)는 해외 시장에서 고급육으로 널리 알려진 만큼 해당 품종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라이브케어에 대한 일본 현지의 관심이 높다.
2014년도에 특허를 획득한 라이브케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축우의 정확한 상태를 분석하고 있으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경구투여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로 올해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8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일본 시장 이외에도 호주, 브라질,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축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라이브케어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한국 기업 최초로 일본 홋카이도 지역 농장에 라이브케어 기술을 수출하게 되어 기쁘다. 일본 축우 시장 진출 3년 내에 일본 소(와규 및 젖소 포함) 약 50만두를 목표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이번 1차 수출계약에 이어 오는 10월 100만 달러 규모의 2차 수출계약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와그트래블, 일본 후지큐 하이랜드와 韓 공식 파트너 계약 체결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와그를 서비스하는 와그트래블이 도쿄 테마파크인 후지큐 하이랜드와 한국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와그는 전 세계의 여행지의 입장권, 교통편, 맛집, 현지 투어를 모바일 앱에서 몇 번의 터치로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지보다 60% 이상 할인된 가격과 실시간 예약까지 제공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제 와그에서 후지큐 하이랜드 공식 티켓을 즉시 예약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와그에서만 독점적으로 도쿄 도심에서 후지큐 하이랜드까지 오가는 왕복 셔틀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와그는 후지큐 하이랜드 뿐 아니라 홍콩 MTR과 터보젯페리, 오사카 교통국과 같은 전 세계 교통편부터 파리 바토무슈,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MGM 마카오와 같은 필수 여행 명소까지 총 1,000여개 이상의 현지 어트랙션과 국내 최초 한국 공식 파트너 계약을 완료했다.
선우윤 와그트래블 대표는 “앞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여행 명소를 발굴해 여행자들이 더 멋진 현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욘드펀드, 누적대출액 1000억 원 돌파
부동산 자산유동화대출(ABL) 전문 P2P금융업체 비욘드펀드가 누적대출액 10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비욘드펀드 투자 리포트를 발표했다.
비욘드펀드가 월 평균 약 36%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출범한 지 18개월 만에 누적 대출액 1014억 원을 돌파했다. 비욘드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17.9%로 그동안 총 551억 원이 상환됐으며 세전 이자 수익으로 총 68억 6000만 원(세전)이 지급됐다.
투자 상품으로는 분양대금 ABL과 공사대금 ABL이 전체의 61%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부동산 담보대출,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상품을 주로 구성했다. 최근에는 공연 매출채권 담보대출도 선보이며 상품 다각화에 나섰다.
아울러 자산운용사의 누적 투자 금액이 총 117억 6000만 원으로 지난 6개월간 약 72%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자산운용사의 투자금과 법인 투자자의 투자금 302억 원을 합치면 전체 투자금액의 42%가 넘는다.
개인투자자는 총 5963명으로 평균 1021만 원을 투자했으며 재투자율은 76%에 이른다. 남성(65%)이 여성(35%) 대비 약 2배 많으며, 연령대는 30대(40.2%), 40대(23.9%), 20대(17.4%), 50대(11.9%) 순으로 많다. 투자자의 68.3%는 서울(39.7%)과 경기도(28.6%)에 거주하고 있다.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는 “투자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신뢰와 성원 덕분에 누적대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할 수 있었다”며 “더욱 많은 분이 투자의 즐거움과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수익성이 강화된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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