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레어, 카드 속 그림책 ‘한장의 책’ 출시
엠플레어(대표이사 김남욱)가 카드 속 그림책 ‘한장의 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림동화 기반 스트리밍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엠플레어’는 오는 20일 2018 서울국제도서전에 카드 그림책 ‘한장의 책’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장의 책’은 세계 3대 도서전인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선보인 제품으로 현지 출판 관계자 및 관람객들로부터 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장의 책’은 미취학,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카드마다 붙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용자의 스마트 기기를 통해 그림책 기반의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한장의 책은 40장의 카드에 40권의 영어 그림책을 담았으며, 수준별 영어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레벨로 구성했다.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교양/학습, 명작/고전. 자연/과학, 동화/창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그림책을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특히, 40장 카드의 뒷장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세계지도 이미지를 보여주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40장의 카드 뒷면을 이어 만든 세계지도 이미지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해당 이미지를 비추면 나라별 랜드마크(피라미드, 에펠탑, 자유의 여신상 등)와 나라 소개가 음성으로 나와 특별한 교육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엠플레어 관계자는 “한권의 책은 동영상 형태로 책을 볼 수 있는데, 저작권이 확보 된 영어원서 콘텐츠에 영어 원어민들의 정확한 발음을 담아 영유아의 영어학습에 도움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국제도서전 2018 엠플레어의 아이윙 부스(코엑스 A홀 I-30)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울산업진흥원(SBA) 보육센터에 입주해 있는 엠플레어는 세계 첫 그림책 스트리밍북 플랫폼 서비스 운영업체로 국내외 3,500여개 출판사 및 작가와 콘텐츠 공급계약을 체결해 5,500여권의 그림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트리밍북 8만권을 유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