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 화웨이와 한국 스타트업의 업무협력 지원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이사장, 김태영)는 오는 18-19일 양일 간 모바일을 넘어 차세대 디지털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화웨이와 한국 테크 스타트업과의 만남을 지원한다.
화웨이는 2017년 기준 매출 98조원의 10%를 차지하는 10조원 이상을 매년 기술개발에 투자하며 글로벌 1, 2위 기업을 위협하는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3위 정보통신 기업이다. 최근 중국 상해에만 1만명, 해외 16개 R&D센터를 운영하며 독자적인 원천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톡스 프로그램은 세미나와 개별미팅으로 구성된다. 산업 지형도를 변화시키고 있는 핵심 기술인 △카메라(Camera) △센서(Sensor&Sensing) △컴퓨터 영상 처리(Computer Vision Media) △재료 기계(Material Mechanical) △배터리 에너지(Battery Energy) 등에 집중하여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화웨이 전략, 기술 담당자와 한국 스타트업이 만나 최신 이슈를 논하고 향후 업무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15명이 넘는 본사(중국 상해), 연구전담센터(일본 동경)의 전략, 기술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여 인공지능, 제조, 하드웨어, 인프라 산업군에서 화웨이와의 만남을 통해 성장할 한국 스타트업 약 50여개사와 만나 협력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요 참석 전문가로는 △엔지니어링&개발 파트(Hardware Engineering & Product Development Dept.) 우 구쳉 부대표 △일본연구센터(Japan Research Center) 선 후지앙 대표 등을 비롯해 하드웨어, 리서치, 전략 분야의 총괄, 실무진이 함께 한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2012년 설립 이후 미주, 유럽, 아시아, 등을 아우르며 총 45개국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개최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
디캠프 김홍일 센터장은 “본 행사를 통해 기술연구, 개발에 폭발적인 투자를 하며 8만명 이상의 기술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미래지향적인 화웨이의 집약된 기술 노하우와 사업 방향성을 듣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는 한국 스타트업이 화웨이와 기술자문 및 제휴, 투자를 통해 한걸음 도약할 수 있는 첫 시작점이 되리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