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열린 스타트업 IR 피칭 이벤트…21차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
대구의 대표 IR포럼인 대구스타트업리더스포럼(이하 ‘리더스포럼’)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연규황)주최로 28일 열렸다.
2016년부터 이어온 리더스포럼은 대구의 대표적인 스타트업행사이자, 투자자들의 만남의 장이다. 현재까지 117개사의 스타트업 IR, 20개사 이상 민간투자 매칭, 총 18개사 리더스펀드 매칭이 되었다.
이번 포럼은 한국엔젤투자협회의 엔젤 투자동향 브리핑, 스파크랩스 김유진 대표의 강의, 스타트업 IR 순으로 진행되었따.
김 유진 대표는 스파크랩스의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한 시장발견, 투자의 과정에서 필요한 스타트업의 체크포인트 등을 설명했다.
이번 차수에는 초기스타트업부터 50억대 이상의 기업가치를 가진 스타트업, 제조분야부터 바이오분야까지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의 IR을 진행했다.
소형 부품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100% 스마트 공장을 위한 창고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올트(김태준 대표), 여행사의 예약의 문제와 수수료 과중의 문제를 여행사 전용 예약플랫폼으로 솔루션을 제안하는 캐릭터콘텐츠문화진흥원(이예솔 대표), 소상공인들의 재무, 회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드넘버(김승언 대표), 병원원무 시스템의 혁신을 이루는 ㈜온빛(박신병 대표) 등 4개사는 각 분야에서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외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휴원트(이욱진 대표)와 바이나리(박영일 대표)도 무대에 섰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올해 리더스포럼은 매회 양질의 투자자, 수준 높은 스타트업들이 모이는 엔젤투자의 장이 되어가고 있다.” 며, “앞으로도 대구의 대표 IR포럼으로써 거듭 진화하는 리더스포럼을 지켜봐달라 ”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