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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서비스 ‘자란다’, 개학 연기로 인한 긴급 돌봄 지원

아이돌봄・방문학습 매칭서비스 자란다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초등학교, 유치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4세부터 13세 아동을 둔 가정에 긴급 무료 돌봄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무료 돌봄 지원은 당초 계획된 개학일인 3월 2일부터 약 2주간 긴급 돌봄이 필요한 수도권 총 50가정에 제공되며, 선정된 가정은 필요한 일자에 최대 2시간 동안 방문 돌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마감일인 2월 29일 토요일 자정까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자란다’에서 ‘긴급돌봄 지원신청’을 선택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란다는 돌봄과 배움이 함께 필요한 4세부터 13세 아이에게 성향 맞춤 대학생·전문선생님을 매칭하는 서비스로 40,000건 이상의 매칭 데이터를 통해 아이의 연령, 성향, 관심사 맞춤 선생님을 연결한다. 특히 이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생님 대상 마스크 및 실내활동복을 무상 제공하고,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 등 특별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선생님 교육과 방문 관리로 9.5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자란다 장서정 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돌봄 대안이 없어 부모님의 걱정이 크신 것에 공감한다”며 “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긴급 상황인만큼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라고 이번 특별 지원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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