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띠로 매출 150억 원 기록한 스타트업 ‘코니바이에린’
글로벌 육아용품 전문기업 코니바이에린(대표 임이랑)이 창립 3년만에 매출 150억원을 넘겼다.
코니바이에린의 지난해 매출액은 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94% 증가했으며, 대표 상품인 ‘코니아기띠’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153% 증가한 21만8천개를 기록했다.
코니아기띠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 미국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30만 명이 넘는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해외 매출은 전체의 80%를 차지했으며, 그 중 일본 매출은 63%로 2018년 대비 490% 급성장했다.
특히 직접 개발한 전용 원단으로 100% 제작한 초소형∙초경량(160-200g) 천 아기띠로, 신생아부터 최대 20kg 영유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일반 실에 비해 강도가 1.5배 강한 프리미엄 코아사로 제작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KC 인증과 미국 ASTM 인증을 통과해 안전성이 입증되었다.
코니바이에린의 임이랑 대표는 “전 세계 모든 부모가 공통으로 겪고 있는 육아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동감하며 함께 고민하는 마음으로 제품을 개발한 것이 이런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했다.”며, ”입고 있는 것 조차 잊을 정도로 가볍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꿀잠 아기띠’라는 강점을 더욱 살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니바이에린은 기능과 맵시를 모두 고려해 단유 후 착용해도 손색 없는 부드러운 소재의 수유복과 아기와 보호자 모두 보온하는 의류 형태의 아기띠워머도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