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텝, 지도 기반 ‘우리동네 시공검색’ 서비스 시작
온라인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 ‘하우스텝’이 지도로 1만 3천 건의 시공 사례를 한눈에 보고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도로 검색하는 기능은 부동산 애플리케이션에서 널리 쓰이고 있지만 인테리어 시공 업계에는 처음 도입되었다.
이번 지도 기반 검색 서비스는 이사 갈 지역 또는 아파트 사람들은 어떤 시공을 많이 했고 어떤 자재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견적 정보까지 참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우스텝이 새롭게 내놓은 지도 기반 검색 서비스를 통해 셀프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사 예정인 지역의 시공 및 견적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사 갈 지역 및 아파트 이름을 검색창에 검색하면 해당 지역 또는 인근 지역 시공사례들이 검색된다. 검색된 사례들의 시공 사례 사진과 자재 정보 그리고 견적 정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이 정보를 통해 우리 집 인테리어 어떤 자재를 써야 할지 예산은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할지 확실히 감을 잡을 수 있다.
하우스텝은 도배, 장판, 마루, 창호, 인테리어필름 등 인테리어 시공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스타트업이다. 불신으로 가득했던 인테리어 업계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투명한 가격과 합리적인 시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타 인테리어 시공 업체와 달리 서울 강남역 인근에 오프라인 쇼룸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벽지, 바닥재 등 인테리어 자재를 직접 만져보고 선택을 할 수 있다.
최근 가장 핫한 서비스인 만큼 실적도 상당하다. 하우스텝은 2020년 3월 기준, 누적 시공 건수 약 1만 3천 건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