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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창고, 전년 대비 80% 성장… 디지털화로 건자재 시장 변화 도모

인테리어 건자재 B2B 온라인 도매 서비스 ‘반장창고’가 건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반장창고는 11일 발표를 통해 지난 10월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반장창고를 비롯한 ‘오늘의집’ 등 인테리어 관련 디지털 플랫폼들의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건설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디지털화의 흐름이 건자재 유통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반장창고는 시공 현장의 ‘반장님’들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이 플랫폼은 발주, 정산, 결제, 물류,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앱으로 구현하여, 기존의 문자나 전화에 의존하던 불편함을 해소했다. 또한, 온라인으로 구매, 배송, 인력 조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시공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반장창고는 자체 물류 공장을 보유하고 업계 최초로 새벽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여, 디지털화가 더딘 인테리어 건자재 시장에서 빠른 시장 확산을 이끌고 있다. 현재 월 5,000건 이상의 처리 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벽지, 장판, 마루 등 다양한 취급 상품을 페인트와 타일 등 시공 서비스가 결합된 제품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반장창고 이승헌 대표는 “디지털화가 더딘 건자재 시장에서 우리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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