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지, 남주혁 주연 드라마 ‘스타트업’ 나온다
tvN 새 토일 드라마 ‘스타트업’이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4인 라인업으로 제작된다.
오는 10월 첫 방송을 앞둔 스타트업(연출 오충환/ 극본 박혜련/ 제작 하이스토리/ 기획 스튜디오드래곤)’은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과 성장을 다룬 드라마다.
연출은 ‘호텔 델루나’ 오충환 감독, 극본은 ‘피노키오’,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박혜련 작가가 썼다. 두 사람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다시 재회했다.
극중 배수지(서달미 역)는 한국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는 캐릭터이다. 가진 것은 없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스타트업을 시작한다. 서달미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섭렵한 경력 부자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생활력을 갖춘 인물이다.
남주혁(남도산 역)은 삼산텍의 창업자로 등장한다. 수학천재로 가문의 자랑이었지만, 2년 째 투자금만 소비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본의 아니게 서달미의 기억 속 ‘멋진 첫사랑’이 되면서 그 오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스타트업에 도전한다.
‘빚을 갚기 위해’ 스타트업 하는 한지평 역은 김선호가 맡았다. 냉정한 SH벤처캐피탈 수석팀장이지만 은혜를 베풀어준 사람에게 인간미를 보이는 역할이다.
강한나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원인재로 변신한다. 재벌 2세 타이틀이 오히려 약점인 그녀는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기를 쓰고 성과를 내지만, 결국 재벌 아버지에게 버림받는다. 하지만 이를딛고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스타트업에 도전한다.
스타트업 제작진은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라는 핫한 청춘스타들이 모여 뿜어내는 에너지가 남다르다”며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공감할 수 있고, 도전적이고, 트렌디한 작품으로 찾아가기 위해 모두 열심히 촬영 중이니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