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그룹방 만들지 않아도 URL 통해 최대 500명 그룹통화 가능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앱 라인에 URL을 통해 손쉽게 그룹 통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라인 미팅) 추가되었다.

라인 미팅은 기존 그룹통화와 달리 별도로 그룹대화방을 만들지 않아도 URL만을 통해 접속하여 최대 500명과 무료 영상 통화가 가능한 기능이다.

호스트는 라인 앱에서 간단한 2단계의 과정을 거쳐 미팅 URL을 생성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URL을 공유하여 다른 이용자를 초대할 수 있다. 참여자는 미팅 시작 시간에 URL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손쉽게 그룹통화에 참여 가능하며, 미팅 도중에도 추가 인원을 쉽게 초대할 수 있다. 업무 회의 뿐만 아니라 온라인 회식 및 일상적 모임을 가질 때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PC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라인 대화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그룹통화 부가 기능 역시 라인 미팅에서 이용 가능하다. 라인 미팅은 통화 중 스마트폰 화면을 공유하고, 유튜브를 함께 시청할 수 있는 ‘모두보기’ 기능은 물론 다양한 이펙트와 화면 필터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106가지 이펙트와 41가지 필터, PC 버전에서는 12가지 필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본 배경 이펙트나 나만의 배경을 설정해 화면에 보이는 모습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도 있다.

라인 미팅은 미팅 URL을 32자리 이상으로 구성하고, URL 이외의 경로로는 통화에 참여할 수 없도록 설정해 이용자의 안전성과 보안성 역시 강화했다. 더불어 초대받지 않은 참가자나 스팸성 어뷰징을 방지하기 위해 그룹 통화에서 강제로 퇴장시킬 수 있는 ‘삭제’ 기능도 도입했다.

플래텀 중국 연구소 소장 / 불편부당(不偏不黨)한 시선으로 중국 현황을 관찰하고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트렌드

‘네카라쿠배당토’ 중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성장한 앱은?

Blockchain

라인, 자체 3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핀시아’ 론칭

스타트업

네이버웹툰, 라인망가-이북재팬 합산 월간거래액 100억엔…최고치 경신

스타트업

라인, NFT 종합 마켓플레이스 ‘LINE NFT’ 일본서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