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한전, 42개 스타트업과 비대면 협약식 진행

한국전력에서 운영하는 빛가람 혁신센터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12월 10일 나주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 기업개발원에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과 비대면 온라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KEPCO 에너지 스타트업은 에너지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금년 8월부터 공모를 시작하여 전체 128개사 중 서류 및 발표 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총 42개사가 최종 선발되었다.

빛가람 혁신센터는 선발된 스타트업에 대해 기업별 2년 동안 최대 2억원 한도의 자금 지원, 빛가람 혁신센터 입주 오피스 제공 및 한전의 실증 시험센터 이용, 한전의 특허 기술 활용과 분야별 기술 멘토링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에도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전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및 투자기관 연계, 창업 유관기관 협업 등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며, BIXPO 수출상담회, 에너지 기술 마켓, 온라인 수출 상품관 등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의 마케팅과 판로 개척에도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 빛가람 혁신센터는 2017년 2월 8일 개소해 현재까지 스타트업 302개사를 발굴 및 육성했다. 이들 기업의 누계 매출액은 3,079억 원, 투자유치 규모는 550억 원에 달한다.

육성 기업 중 태양광 플랫폼 스타트업 솔라커넥트는 창업 3년 만에 연 매출액 420억 원, 투자유치 300억 원을 기록 중이며, 스타코프의 경우 220V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한전과 협업하여 지난 4~6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사업에 돌입했다.

2020 KEPCO 에너지 스타트업 선정 결과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스타트업 비즈니스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댓글

Leave a Comment


관련 기사

Business 스타트업 이벤트

한전-카카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서비스 함께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