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플랫폼 개발사 ‘인썸니아’, 연 매출 12억
초기 스타트업의 웹-앱 플랫폼 전문 개발사 인썸니아가 3년 연속 신장률 30%를 기록하며, 연 매출 12억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썸니아는 올해 신규 프로젝트 40개 이상을 수주하며, 프로젝트 평균 3천만 원 규모를 기록했다.
지난 2017년 3월 설립된 인썸니아는 정부 창업지원 사업이 확대됨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플랫폼 스타트업 창업이 늘면서 프로젝트 의뢰가 많아졌다.
특히 기존 고객사나 기관들의 추천으로 의뢰하는 경우가 많아 마케팅 비용은 전혀 사용하지 않은 성과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 올해는 작년의 이익률 40%보다도 더 높은 이익률이 예상된다.
이성훈 인썸니아 대표는 “외주 개발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상황에서 신뢰할 수 있는 스타트업 플랫폼 개발사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기존 고객사들의 추천을 받은 의뢰 문의와 내부 추천을 통한 개발자 채용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개발자 채용이 어려운 초기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게 최초의 플랫폼을 출시하고 채용과 IR을 통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