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벤처붐 챌린지’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과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등이 참여한 ‘제2벤처붐 챌린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진행 중이다. ‘제2벤처붐 챌린지’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고 있는 벤처·스타트업의 열기를 확산하고 경제 재도약을 응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 15일 벤처기업협회에서 시작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이어졌고, 그 다음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참여했다.
지난 19일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의장은 “한국에 더 많은 벤처 스타트업이 탄생하길 바라며, 국경 없는 글로벌 융합서비스 산업에 도전하고, 시장을 개척하고, 한국경제의 새로운 동맥이 되어주길 바라고 응원한다”면서 ”
마을에 아이의 울음소리가 멈춘다면 그 마을의 미래가 어둡다. 기업도 사람과 같아서 새로 시작하는 창업자들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에 그 나라의 경제가 크게 발전했다. 울음소리가 조금 시끄럽더라도 애정어린 눈으로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장은 다음 타자로 ‘비바리퍼블리카(토스 운영사)’ 이승건 대표와 ‘보맵’ 류준우 대표를 지목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자수성가한 창업가형 자산가가 국내 자산가 상위에 대거 포진하는 걸 보면서 한국 경제의 모습이 완전히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며 “우리나라가 혁신 기업가들의 천국이 되는 꿈을 꾼다. 기업가가 사회의 중요한 이해관계자로서 인정받고,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혁신기업가의 삶과 꿈을 드라마처럼 과장된 무언가가 아닌 실체적 이해를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2벤처붐 챌린지’의 두 엄지척 중 첫 번째 엄지는 2000년대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확산됐던 ‘제1벤처붐’을, 또 다른 엄지는 최근 벤처, 스타트업의 열기로 대표되는 ‘제2벤처붐’을 의미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벤처붐’ 홍보를 위해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를 통해 ‘제2벤처붐’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제작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 불공정한 세상 속에서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이 이태원을 배경으로 창업을 하고 불공정에 맞서 도전과 성공에 이르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는 웹툰 작품(드라마도로 제작)이다.
중기부는 웹툰 ‘이태원 클라쓰’에서 다룬 ‘도전’, ‘공정’이라는 키워드가 ‘제2벤처붐’이 추구하는 가치와도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제2벤처붐’ 이미지 제작자로 광진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벤처붐 상징 이미지는 ‘개포 디지털혁신파크’에서 촬영된 홍보 영상, 홍보 현수막, 홍보 마스크 등에 활용돼 제2벤처붐 열기 확산을 위해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