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운영기업 14개사를 추가 선정하여 총 96개사(올해(‘21년) 운영기업 20개 선정(상반기 6개, 하반기 14개))로 확대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운영기업 공모에는 총 28개 기업이 신청해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한 평가위원단이 사내벤처 육성 보유역량과 사업계획 구체성을 중점 평가해 선정했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대기업과 중견기업 등의 재직경력을 기반으로 분사(分社)한 사내벤처팀 또는 분사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기업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이 되는 사내벤처팀 또는 창업한지 3년 이내의 분사창업기업을 자체 발굴해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은 ‘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총 499개사의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이번 운영기업 14개사를 추가 선정해 향후 발굴수요 확대를 통한 사내벤처 육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운영기업이 추천한 기업들을 평가하여 선정된 기업에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이후 주관기관(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엔피프틴파트너스, 로우파트너스)과 연계해 제품화와 전략마케팅 등 본격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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