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파크, 붐업페스티벌 개최…성과 공유, 실증 토크쇼 진행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는 인천 스타트업파크의 성과를 공유하고 스타트업들에게 실증-투자-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붐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1호 혁신 창업클러스터인 인천스타트업파크는 현재까지 스마트시티와 바이오 융합 분야 스타트업 400여개를 지원해오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비대면 산업 활성화의 측면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이 새롭게 시도된다. 붐업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유관기관, 투자자, 시민들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성과와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제품·서비스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스타트업 실증 메카로 나아가는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지원 사례와 앞으로의 방향 등을 토론하는 ‘스타트업 혁신성장 실증 토크쇼’, ‘기조연설’, ‘우수 스타트업 제품·서비스 전시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매칭하는 ‘스파크 IR 행사’ 등이 진행된다.
스타트업 혁신성장 실증 토크쇼는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실증으로 완성하고 글로벌에 도전하라’는 주제로 한국무역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인하대병원, 인천도시공사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김태원 글로벌 IT기업 임원의 ‘4차 산업혁명과 창조적 혁신, 미래에 무엇이 차이를 만드는가?’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용기, 도전정신을 가진 사람이 글로벌 리더가 된다’의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된다. 붐업 페스티벌 메타버스 전시관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가이드 투어가 제공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공식 개소한지 1년도 안됐지만 벌써 혁신 제품·서비스 검증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는 실증 사업의 메카로 부상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