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pop팬들이 음원제작에 직접 참여, 제안, 홍보할 수 있는 ‘위엑스(WeX)’에서 효린의 스페셜 싱글앨범이 공개된다.
위엑스 운영사 레보이스트는 15일 오후 5시부터(한국시간 기준) 홈페이지를 통해 효린의 스페셜 싱글앨범인 ‘아하(A-Ha)’의 음원권리(저작인접권)을 팬, 투자자가 소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오픈한다.
이번 효린의 싱글앨범 프로젝트는 레보이스트의 여섯 번째 프로젝트이다.
레보이스트가 개발해 운영 중인 위엑스는 팬이나 개인투자자들이 음원권리(저작인접권) 구매를 통해 아티스트의 신규 음원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이다. 신규 음원 제작으로 발생하는 음원권리 중 제작자인 레보이스트가 보유한 권리를 팬들과 투자자에게 분할 판매하고, 이에 따라 음원 수익을 나누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크라우드펀딩과 달리 곡을 부른 아티스트 등 실연자와 동등한 수준의 권리가 구매자에게도 부여되며, 음원 발매 후 70년간 유지되는 음원권리를 보유 기간 동안 수익 분배가 보장된다.
레보이스트는 원활한 음원공유 프로젝트를 위해 LVI 토큰으로 결제가 가능하게 했다. 이를통해 PG사 정책 등으로 참여가 불가능했던 국가의 팬들과 투자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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