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처럼 고기 간편식 맞춤 추천해주는 플랫폼
코플이 간편식 고기 맞춤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
코플은 전국의 맛집 혹은 소셜네트워크에서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육류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한데 모아 각 이용자의 취향별로 맞춤 추천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의 특징은 간편식중에서 고기 상품만을 취급한다는 것이다.
사이트의 구성은 OTT 서비스를 연상시킨다. 넷플릭스, 왓챠, 티빙 등 OTT 서비스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이다. 코플측은 “아무리 새로운 서비스라 하더라도 소비자들로 하여금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콘텐츠 집중도와 함께 맞춤 추천의 신뢰도가 가장 우수한 UI인 만큼 간편식 고기라는 콘텐츠를 차별화된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방향성과도 잘 맞았다.”라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집에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밀키트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며, 고기를 활용한 상품들은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상품군이다. 코플은 현재 출시와 동시에 30여 개의 업체가 입점하여 다양한 간편식 고기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 상품 무료배송한다.
코플 이상현 대표는 “고기 하나에도 맛, 식감, 분위기 등 다양한 데이터가 있다. 이러한 매력적인 고기 상품들을 단순히 입점시키고 진열해 놓는 방식이 아니라, 보다 소비자 취향에 맞게 추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데이터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플 유저들에게 보다 취향에 잘 맞는 고기 요리를 추천해 드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