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스타트업 네스트’ 제11기 참여희망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11기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소셜벤처 전형, 핀테크 특별전형 등 총 4개 전형, 12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액셀러레이터 10개사와 함께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의 단계적 지원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이다.
신보는 선정된 기업에게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해외진출·창업공간 지원 등 비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자체 투자유치 플랫폼인 ‘유커넥트(U-CONNECT)’ 데모데이를 온·오프라인으로 상시 개최하는 한편, KOTRA, 창조경제혁신센터, 대기업 등과 연계해 성장단계별ㆍ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10기까지 총 5,679개의 기업이 응모해 평균경쟁률 6.6대1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1,08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2,229억원, 직접투자 222억원을 지원하는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이 본격 성장 궤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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