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 최종 성과 공유회 열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 최종 성과 공유회가 지난 17일 개최되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과 관련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기로 선발된 5개팀(콘텐츠그룹 재주상회, 제클린, 해녀의부엌, 유니크굿컴퍼니, 카카오패밀리)에 6개월의 육성 기간 프로젝트 지원금 2억5000만원, 목표 달성 인센티브 3억3000만원을 지원했으며 투자·법률·특허·HR 컨설팅, 공공·민간 기관 사업 연계, 정기 멘토링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신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신한 SVMF, Social Value Measurement Framework)’로 팀별 최종 성과를 측정했다. 이 가운데 우수 2개팀으로 선정된 유니크굿컴퍼니, 카카오패밀리에 총 1억원의 사회 성과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담당자는 “제주 지역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더불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육성에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월 25일부터 한 달간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를 모집한다. 2기로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총 5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총 3억원의 프로젝트 운영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