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농식품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 모집
농식품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본 프로그램은 ‘2022년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前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며,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2022 FAST Track by CNTTECH‘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7년 이내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면접)평가를 통해 10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되는 스타트업에게는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공통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과 투자자 네트워킹 및 데모데이 참가기회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선정기업 전원에게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은 씨엔티테크에서 직접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지난해 동안 총 91억원 이상, 73건을 투자했고, 누적투자 203건을 돌파했다. 이중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 비율이 약 20%에 달하는 만큼, 농식품분야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농식품 밸류체인 혁신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11월, 71.44억 원 규모의 ‘농식품 모태펀드 2021년 2차 정기 출자사업’ 창업보육 부문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되면서 농식품 분야 초기기업 투자와 보육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