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젝트
삼성전자와 대구광역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C-La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하 ‘C-Lab’) 14기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및 분야 제한 없이 창업 7년 이내 법인기업이라면 지원 가능하며, 서류·발표평가 전형을 거쳐 최종 10개사 내외를 선발 예정이다.
C-Lab은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3개 기수를 운영하며 176개 기업을 선발하였고, 삼성전자와 대구광역시가 공동조성한 C-Fund 누적 투자금은 222억원이다. C-Lab 기업들의 후속투자를 포함한 총 투자유치금액은 2251억원이며, 4724억원의 매출, 1959명 고용창출 성과를 냈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및 파견 인력과의 멘토링, 대구광역시와 지속적인 협업, 대구센터의 노하우 및 인프라가 합쳐져 대구센터 C-Lab 출신 기업들은 올해도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현재 보육중인 13기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C-Lab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지원금 2천만원, 무상 사무공간, 기업 맞춤형 사업연계, 성장단계별 교육 지원,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진출지원 등을 지원받으며, 대구시와 삼성전자가 공동조성한 120억 규모의 C-Lab 펀드 (인라이트6호 CD펀드)로부터 최대 5억까지 투자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우리센터는 새로운 시장을 이끌고,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스타트업계의 삼성전자가 될 수 있도록, 이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한다. 그 대표 프로그램이 C-Lab 액셀러레이팅이며, 앞으로도 지역의 새로운 성공 사례들을 메이킹함으로써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