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G-Star Dreamers’ 19기 모집
경북지역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G-Star Dreamers 19기가 시작된다.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해 온 G-Star Dreamers는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월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선발기업 중 우수기업은 펀드 운용사의 검토를 통해 창업기업 전용 펀드인 C-Fund(경상북도와 삼성전자가 조성한 창업벤처펀드)를 5억원까지 투자 연계한다.
G-Star Dreamers 사업은 2015년부터 삼성전자가 경북·대구 혁신센터와 함께 육성하는 ‘C-Lab Outside’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선발된 창업기업에게는 6개월 액셀러레이팅 과정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경북센터가 선발한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심층진단에 기반한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하며, 시제품 고도화,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 2,000만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특히 G-Star Dreamers 사업은 삼성전자와의 연계지원 부분이 강점이다. 삼성전자 전문가의 멘토링과 삼성전자 사내몰 입점 지원,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참가 등 기업의 판로개척과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G-Star Dreamers 신청대상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4차 산업혁명 분야 등 전 분야 신청가능하다.
한편, G-Star Dreamers는 지난해 20개사 육성, 매출 234.5억, 고용 135명, C-Fund 24억, 외부투자유치 80.5억을 달성했으며, 금융위원회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4개사,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프로그램인 아기유니콘 200사업 선정 2개사, 기술기업 육성프로그램인 TIPS 사업 선정 3개사 등 성과를 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경식 센터장은 “G-Star Dreamers는 경북센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스타트업들이 이번 19기 G-Star Dreamers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