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영상 및 음성 대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 아고라(Agora)가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리서치와 함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슈퍼소닉’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아고라는 전 세계 2000여 고객사에 실시간 영상 및 음성 채팅 API를 제공한다. 메타버스, 소셜 라디오, 라이브 스트리밍, 온라인 데이팅, 온라인 교육, 라이브 쇼핑, 게임, 원격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 세계 기업이 아고라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슈퍼소닉은 실시간 소통(RTE) 기술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이 효율적으로 사업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아고라의 실시간 영상 및 음성 대화 플랫폼 사용에 대한 무료 크레딧을 비롯해 1대1 기술 지원 및 투자 자문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포함해 메타버스, 소셜, 교육, 엔터테인먼트, 게임, 의료 등 실시간 소통 기술 기반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슈퍼소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자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아고라의 실시간 영상 및 음성 대화 플랫폼을 100만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4000달러 상당(약 500만원)의 크레딧을 지원받는다. 최고 수준의 벤처 캐피털 및 글로벌 혁신 기업들과 네트워킹 및 다양한 교육·멘토링이 이뤄진다. 또 최종 우승팀은 올 10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고라 RTE 콘퍼런스 2022’에 초청받는 특전을 받는다.
아고라 공동 창업자 겸 대표 토니 왕(Tony Wang)은 “온·오프라인의 경험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대가 이미 우리 앞에 와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실시간 소통 기술은 우리의 삶을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RTE 기술 확산을 목표로 슈퍼소닉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슈퍼소닉을 통해 우수한 RTE 기술 기반 K-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그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도와 RTE 기술이 더 확산·고도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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