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서울창업허브 성수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 성황리에 마무리
서울창업허브 성수 주최로 ESG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만나볼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 데모데이가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15일 열렸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와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한 대·중견기업 5개사(교보생명, 교원, 대교, GS리테일, SK텔레콤)를 비롯하여 투자자(AC·VC), 스타트업 관계자, 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ESG 분야 우수 스타트업 11개사(▲내이루리 ▲딥비전스 ▲로쉬코리아 ▲리브라이블리 ▲어이사컴퍼니 ▲엑스크루 ▲웰피쉬 ▲이어가다 ▲푸들 ▲필로토 ▲해피투씨유)의 피칭을 들으며 그들의 사업 모델과 제품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단은 위벤처스 하태훈 대표, 웰컴벤처스 민욱조 상무, 대성창업투자 김소희 수석팀장, 엠와이소셜컴퍼니 강신일 부대표, 카카오벤처스 장원열 수석팀장으로, ESG 및 임팩트 창업 생태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데모데이 결과 대상은 필로토(이다영 대표), 최우수상은 딥비전스(강봉수 대표), 우수상은 리브라이블리(지창대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수상 스타트업들에게는 각각 200만원~5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필로토가 선보인 어린이 스마트 기기 사용습관을 교육하는 애플리케이션은, 귀여운 AI 캐릭터 ‘타키’가 스마트폰에 나와 어린이에게 스스로 사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딥비전스는 CCTV 영상을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반 영상 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AI 기술을 활용한 높은 정확도를 바탕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리브라이블리는 시니어 개인 맞춤형 인지, 신체 기능 개선 프로그램 ‘노리케어’를 소개했다. 자체 운동처방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근감소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