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업계 멘토와 함께하는 2박 3일 해커톤 열려
드림플러스 주최로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드림플러스 강남 이벤트홀에서 블록체인 해커톤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이 DAO, NFT, Game, Security 주제 중 1개를 선택해 2박 3일 동안 블록체인 웹 또는 앱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0개 팀은 27일(일) 최종 피칭을 진행했으며, 그중 게임 분야 주제로 서비스를 기획한 ‘웹쓰리몬’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웹쓰리몬’은 각자 가지고 있던 NFT로 게임에 참여하고, 다른 체인의 NFT를 가진 유저와도 소통할 수 있는 크로스체인 게임의 범용적 플랫폼을 기획했다.
대상을 받은 ‘웹쓰리몬’의 팀장 유상윤씨는 “오늘 선보인 프로토타입을 바탕으로 1월에는 꼭 게임을 출시할 것”이라면서 “각자의 NFT로 게임에 참여하고 배틀하는 게임 공간을 만들고 확장해 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Dreampluz, Ellixi, 플루비, Baroque Works가 각각 파트너사 상을 수상했다.
해커톤 심사위원으로는 안랩블록체인 컴퍼니 임주영 사업 총괄 이사, 해시드 라영균 심사역, 쟁글 이현우 대표, 인코딩랩스 변경록 대표, a4x 박광성 대표, 드림플러스 강남 조정연 센터장 등 블록체인 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업계 현직 개발자가 멘토로 함께한 이 행사에서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였으며, 실질적인 조언이 오가며 블록체인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가능성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었다.
드림플러스는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할 인재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블록체인 학회 및 업계 관계자 120여 명이 모여 교류하는 네트워킹 파티,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드림플러스 강남 조정연 센터장은 “블록체인과 WEB3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파트너사와 함께 지원을 이어 나갈 예정이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WEB3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