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스타 스타트업 23개사 사업화 지원 돌입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4차산업(메타버스·인공지능) 분야’ 사업의 8개 과제에서 창업기업 23개사를 최종 선정하였고 사업화 지원을 시작한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2020년도에 처음 도입된 사업으로 대기업이 과제를 제시하고 창업기업이 해결함으로써 대기업은 외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과 신사업 창출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창업기업은 성장 및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올해 2022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4차산업(메타버스 · 인공지능) 분야 사업은 기업 발굴 및 창업지원 전문기관인 서울센터에서 주관기관으로 참여하여 총괄기관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과 함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사업의 과제는 총 8개 과제로, 8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메타버스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에 참여하여 해결이 필요한 과제를 제시하였다.
‘메타버스 분야’의 ‘금융결제원’은 ‘메타버스 생태계 전용 신규 지급 결제수단 제안’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신규 지급결제수단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 ‘블록오디세이’및 ‘니아랩스’, ‘지크립토’를 최종 선정했다. ‘호텔롯데 롯데월드’는 ‘롯데월드 메타버스 아바타 O2O(Off-line to On-line) 서비스 솔루션’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오프라인 컨텐츠의 온라인 연계를 통한 수익창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이한크리에이티브’와 ‘일루니’, ‘플립션코리아’를 최종 선정했다. ‘서한’은 ‘가상공간 활용한 주거문화 개선사업’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메타버스 모델하우스 및 도시기반시설 3D 모델링 등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한 ‘에이디’와 ‘아티코디자인’을 최종 선정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내부 업무지원센터 창구 구축’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실제 업무현장을 메타버스를 통해 종합 온라인 업무지원센터로 구현한 솔루션을 제안한 ‘논스랩’ 및 ‘피치솔루션’, ‘하트버스’를 최종 선정했다.
‘인공지능 분야’로 ‘롯데정보통신’는 ‘자연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텍스트 증강 모델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딥러닝 기반 문장분석기술 발전 전략을 제안한 ‘인스유틸’, ‘라이앤캐처스’, ‘알고리마’를 최종 선정했다. ‘SK에코플랜트’는 ‘소각 폐기물 온도 예측을 통한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를 과제로 제시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도예측솔루션을 제안한 ‘업티어’와 ‘모이기술’, ‘아임토리’를 최종 선정했다. ‘풀무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일반식품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용자 맞춤형 소스 배합 솔루션을 제안한 블루레시피, 더플랜잇, 코어닷투데이를 최종 선정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야생식물 종자 이미지 빅데이터 활용 종 판별 기술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인공지능 기반 야생식물 종자 이미지 판별 플랫폼을 제안한 ‘엑스알에이아이’, ‘나인와트’, ‘파밍에이아이’를 선정했다.
이번 최종 선정기업은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으며, R&D 지원사업 연계, 정책자금을 통한 융자 우대 등, 후속 연계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센터는 주관기관으로서 대기업과 최종 선정기업의 협업을 지원해 상생협력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