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KAIST, 제주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창업캠프 개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에서 ‘2022 KAIST×JDC 창업 캠프’를 지난 19, 20일 양일간 개최했다.
KAIST 교원·학생 창업기업과 JDC에서 육성하고 있는 Route330 입주기업을 포함한 지역 내 유망 기업 간의 교류를 통한 제주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19일 열린 1일차 행사에서는 KAIST 장기태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장의 개회사와 JDC 곽진규 과기단지운영단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창업·투자 생태계와 기술 혁신 현황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JDC 이무록 산업육성팀장이 JDC의 창업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공공 영역에서의 금융, 기술지원, 인프라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 KAIST 박용철 지역협력센터장,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영우 선임 컨설턴트가 창업 생태계와 기술 혁신,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오후에는 기업들의 기술 소개와 선배 기업의 창업 스토리, 성공 사례 공유가 이어졌다.
교원 창업 기업을 운영 중인 KAIST 강남우 교수, Route330 AEV 입주기업인 네이처모빌리티의 김영범 본부장과 포엔의 이상욱 본부장, KAIST 학생 창업기업인 노타의 채명수 대표가 무대에 올랐다.
이틑날은 참여 기업 간 소그룹 기술 교류회를 진행하여 기업의 네트워크 확대와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했다.
곽진규 JDC 과기단지운영단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KAIST 창업 기업, Route330 입주기업, 도내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의 미래를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JDC가 제주 도내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