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가 없는 매장 양도양수 직거래입 서비스 ‘내일사장’이 출시되었다.
내일사장은 자영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전한 점포매물 확보와 권리금의 적정성 여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앱서비스다.
통상 매장양도양수 과정에서 가장 큰 허들이 되는 것은 권리금이다. 권리금은 브랜드의 인지도와 매출, 실제 수익의 크기, 정성적인 가치가 더해져 상호의 합의로 책정이된다. 따라서 객관적인 기준을 설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이에 따라 거래가 이루어지지 못하거나, 상호 간 법적인 문제로 비화하는 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
내일 사장은 ‘전문가 인증매물’ 서비스를 통해, 등록된 매물의 적정성 여부를 가늠해주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권리금 산정의 필수요소인 실제 매출데이터와 주변 상권정보 데이터, 시설 및 인테리어의 가치 등을 현업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이 확인하고 인증해 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가맹본사에서 인증한 매물만 구분해 보여주는 ‘프랜차이즈 인증매물’서비스도 구현되어 있다.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다 출점 후 상권 보호구역의 제한으로, 원하는 지역에 출점이 불가한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내일사장은 이런 인기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제휴를 통해 양도양수 매물을 독점적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내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도인인 점주는 매장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책정할 수 있고, 양수인은 전문가의 인증을 통해 매물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내일사장 관계자는 “매장 양도양수 거래시 잦은 빈도로 발생하는 권리금 사고나, 적정성 여부에 대한 분쟁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며 “누구나 쉽게 창업희망 지역의 점포물건을 열람하고, 적정한 가치로 거래할 수 있도록 앱을 고도화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적극적인 MOU를 통해 매장 양도양수를 원하는 점주와 고객, 가맹본부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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