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기술‧경험 보유한 중장년에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한다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에 창업팀 구성부터 교육, 멘토링, 입주공간, 투자까지 창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풀패키지로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창업, 재창업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중장년 창업희망자 또는 초기 창업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예비창업자(A트랙)와 도약기 초기기업의 스케일업(B트랙) 두 가지 트랙으로 나누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A트랙(예비창업 팀빌딩)에서는 예비창업자 50여명을 선발하여 창업기업의 필수 소양을 위한 기본교육과 아이템 진단‧분석을 통한 팀구성이 이루어진다. 개인으로 지원하여 팀을 새로 구성하는 것과 팀으로 지원하여 팀을 보강하는 것 모두 가능하다. 최종 10개 팀을 구성하여 전담 멘토링을 통한 성과 관리, 팀별 창업 단계에 맞춘 심화교육을 제공한다.
B트랙(스케일업 팀빌딩)에서는 창업 7년 이내의 기업 10개사를 선발하여 분야별 맞춤 멘토링 및 컨설팅, 대·중견기업과 협업 모델 구축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필요 분야 팀원 매칭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A‧B트랙 총 20개 팀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통해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홍보자료 작성을 지원하고, 실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심사역을 초청한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또한,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의 기업별 마케팅을 공통으로 제공한다.
운영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서울창업센터 동작’에서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AC) 씨엔티테크와 협약을 맺고, 서울시와 민간의 기업 육성 노하우 및 자원을 활용해 초기기업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인 또는 기업은 서울시 창업센터와 연계한 데모데이 등 후속 투자유치를 위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되며, 별도의 심사를 통해 일부 팀에게 서울창업센터 동작 내 별도 사무공간과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우수 2개 팀에는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서 직접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