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기술지주가 지난 20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와 부산연합기술지주의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성장 단계 스타트업들의 발굴 및 투자기회 제공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부산 지역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사의 추천과 선정과정을 거쳐 선별된 스타트업 7개사(마라나노텍, 제이앤킴,쉐어앤 서비스, 쓰리빅스, 에스엔비아, 오투메디, 유투메드텍)가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개발 현황 및 사업성과를 공유하였고,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거나 관련 펀드를 보유한 벤처캐피탈 8개사(경남벤처투자, 데일리파트너스,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 KD창업투자, 엔브이씨파트너스, 우정바이오, GC Corporation, 플래티넘기술투자)가 참여했다.
지역 스타트업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 극복과 부·울·경 창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분야별 벤처캐피탈·스타트업간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설명회 자리를 마련하고, 적기 투자유치 지원을 위하여 올해 처음 진행하는 ‘플라이 스케일업 쇼케이스’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시작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디지털금융, 스마트 제조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연합기술지주 성희엽 대표는 “각 산업 분야 별 전문 투자사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울 통하여 지역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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