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중견기업11개사와 함께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스타트업 모집
서울경제진흥원(SBA)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표준협회와 공동협력하여,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2023 I´M Challenge’ 참여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
‘2023 I´M Challenge(아임 챌린지)’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마곡(Magok), 중견기업(Middle Market Enterprises), 기업매칭(Matchmaking)의 첫 글자를 딴 조어로, 마곡을 중심으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밋업 및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개방형 혁신과 도전정신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3 I´M Challenge’는 지난 5월, 서울경제진흥원-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표준협회가 대·중견기업-스타트업 협력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3 I´M Challenge(아임 챌린지)’에는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대․중견기업 11개사가 참여하며, 해당 분야의 수요기술을 보유한 전국 소재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사업에는 남양넥스모, 샘표식품, 성신양회, 신영, 와이지-원, 우정바이오, 제이스텍, 종근당홀딩스, 한국로슈, 한국카본, 화신 등 국내 대․중견기업 총 11개사가 참여한다.
본 사업은 참여기업이 찾고자 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수요기술 관련 역량을 보유한 전국 소재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참여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밋업(Meet-up)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서울창업허브 M+ 입주, PoC(사업화 검증, Proof of Concept) 자금 제공, 마곡 Weconomy(위코노미) 펀드 투자 연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 M+는 서울을 대표하는 기업벤처링 거점으로, 입주공간 제공뿐 아니라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오픈 이노베이션 중심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창업 지원 공간이다.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고도화를 위해 총 13개사를 대상으로 기업 당 최대 1천만 원의 PoC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마곡 e모빌리티센터(가칭)의 시험·인증비 할인, 법무·IP 관련 전문가 멘토링 등의 다양한 후속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