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웰킵스하이텍, 블리스바인벤처스와 함께 전략 투자를 할 유망 기업을 모집한다.
‘2023 유니콘 브릿지 with 웰킵스하이텍’은 경기혁신센터의 전략 투자형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배터리, 전기차 충전 관련 사업을 영위하거나 적용 가능한 미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참여 대상이다.
국내 미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3억 원의 투자를 먼저 집행하고,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기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 웰킵스 그룹 계열사 사업화 기회제공, 웰킵스홀딩스 후속 투자, 사무 공간 지원 검토 등 후속 지원을 실행할 예정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각 산업 분야 전문가 매칭으로 기업별 정밀 진단을 통해 필요한 네트워크, 판로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웰킵스하이텍은 1974년 설립, 2001년 코스닥에 상장한 IT 부품 설계/제조 전문기업으로서 반도체 IC 설계, DDI 패키징, 전기자동차 부품, 자동차용 무선충전 및 전장부품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투자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웰킵스 그룹의 관계사로는 동사 외에도 웰킵스일렉트리온, 웰킵스팜, 웰킵스바이오, 피앤티디 등이 있으며, 헬스케어, 정밀전자,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웰킵스 그룹과 긴밀한 파트너쉽을 형성해 온 적극 투자형 액셀러레이터인 블리스바인벤처스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웰킵스 그룹의 신사업 발굴과 스타트업 지원을 체계화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웰킵스하이텍 김준목 대표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웰킵스하이텍과 유망 스타트업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기혁신센터, 그리고 블리스바인벤처스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배터리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사 KT,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KB국민은행, LG디스플레이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PoC, 전략투자, 상용화 등 누적 200건 이상의 사업화 연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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