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이 우수한 서울 스타트업의 민간 투자 연계를 위해 운영중인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지난 11일 제 2회 「Pitching & Connect」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2회차 프로그램에서는 입주 파트너스 기관인 와이앤아처에서 추천한 우수 스타트업들이 참여하였으며, 2차 대면 Pitching에 참여한 8개사를 현장에서 10인의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이 심사하여 총 4개의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였다.
최우수상에는 클라우드 비용 절감을 위한 S-Kuber 서비스를 제공 및 운영하는 ‘원더무브’, 우수상 3팀에는 온디맨드 라이브 오디오를 통한 외국어회화 학습 플랫폼을 운영하는 ‘하이로컬’, 올인원 여행 액티비티 GDS(Global Distribution System)를 제공하는 ‘액스’, 여가 및 취미생활 탐색·참여 플랫폼을 운영하는 ‘프렌트립’이 선발되었다. 서울시 우수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해 최우수상과 우수상 팀에는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지원금을 지급한다.
참여한 투자사 관계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투자 생태계의 확장이 필요한 현 시점, 스타트업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itching & Connect 프로그램은 공개 행사로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며, 향후 스케일업 파트너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Pitching & Connect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Pitching & Connect 프로그램은 민간 투자기관이 추천하는 서울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공개 행사로,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Pitching을 진행하고 이후 연계되는 Connect 네트워킹 행사에서 투자자와 멘토링·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경제진흥원 미래혁신단 이태훈 단장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는 대한민국 스타트업 1번지 강남의 투자생태계의 민간 협력 플랫폼으로서 우수한 서울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네트워크를 지원하여 서울시 유니콘 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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