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글로벌 비디오 팟캐스트 시리즈 ‘힛츠 더 스팟’ 론칭…첫 게스트로 ‘뉴진스’ 출연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새로운 글로벌 비디오 팟캐스트 시리즈 ‘힛츠 더 스팟(Hits the Spot)’을 론칭하고, 첫 게스트로 한국의 뉴진스(NewJeans)를 조명했다.
‘힛츠 더 스팟’은 매주 크리에이터 및 트렌드세터가 게스트로 참여해 호스트 ‘리아 팔미에리(Lea Palmieri)’와 함께 문화 트렌드에 대한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비디오 팟캐스트 프로그램이다.
‘힛츠 더 스팟’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지난 8월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페스티벌에서 미국 데뷔 공연을 앞둔 뉴진스와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담았다. 뉴진스는 미국에서 선보이는 첫 공연에 대한 설렘과 자신감을 나타내며, 함께 무대를 준비한 여러 스태프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무엇보다도 “어서 빨리 무대에서 버니즈(Bunnies)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며 전 세계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뉴진스는 올해 말 공개될 스포티파이 ‘랩드(Wrapped)’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랩드는 매년 각 청취자의 음악 감상 이력 및 취향을 분석한 개인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고, 한 해를 관통하는 세계적 음악 트렌드 및 스트리밍 기록을 공개하는 스포티파이의 연말결산 캠페인이다. 뉴진스 멤버 해린은 “여러 음악 장르를 듣고 있지만, 하나를 고르자면 (올해 나의 랩드에는) 얼터너티브 힙합 및 R&B 장르가 포함될 것 같다”며 자신의 랩드 결과를 예측했다.
이외에도 뉴진스는 K팝 가수 중 최단기간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기네스에 등재된 것에 감사를 표하고, 민지가 청소할 때 듣는 음악, 하니가 우쿨렐레로 연주하기 좋아하는 곡 등 멤버들의 음악 취향과 각자 어울리는 해리포터 기숙사 등 여러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뉴진스가 출연한 이번 힛츠 더 스팟 에피소드는 스포티파이 플랫폼과 스포티파이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며, 영어 음성 및 자막으로 제공된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지난 7월 버니랜드(Bunnyland) 캠페인의 일환으로 ‘K-Pop ON! 비디오 팟캐스트(K-Pop ON! Video Podcast)’를 통해 뉴진스를 조명하기도 했다. K-Pop ON! 비디오 팟캐스트는 특정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K팝 팬 뿐만 아니라 K팝을 즐겨듣는 일반 리스너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뉴진스 외에도 지금까지 방탄소년단(BTS) 정국, NCT DREAM, 있지(ITZY), 라이즈(RIIZE) 등 여러 아티스트가 출연한 바 있다. 앞으로도 해당 팟캐스트 채널에서 K팝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