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FT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된 K-스타트업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T)와 독일의 글로벌 시장 조사 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협력해 매년 집계하는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은 아시아 태평양 13개 국가의 기업 중 급속도로 양질의 성장을 이룬 500개 기업의 순위를 나타낸 것이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은 동아시아·동남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1만5,000개 기업 중 우수한 사업 운영을 통해 최근 몇 년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기업을 조사해 선정한다. 조사 항목에는 총 매출 성장률, 연평균 매출 성장률, 사업 모델 등이 포함되며, 올해는 2019년 10만 달러 이상, 2022년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 조건을 충족하며, 팬데믹 기간인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500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올해도 이 리스트에 다수의 한국 스타트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총 123개 기업이 선정됐다.
포티투마루, 英 FT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생성형 AI 3년 연속 1위 선정
생성형 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가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포티투마루는 총 매출 성장률 315.1%, 연평균 성장률 60.7%를 기록해 생성형 AI 기업으로는 2022,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포티투마루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초거대 언어모델의 단점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검색증강생성 기술인 RAG42와 인공지능 독해 기술인 MRC42와의 엔지니어링으로 완화하고, 기업용 Private 모드를 지원하여 기업 내부 데이터와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하게 초거대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하며, 전문 산업 분야에 특화한 경량화 모델을 구현하여 솔루션 구축과 학습, 서빙에 들어가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3년 연속 생성형 AI 기업 중 1위로 선정되며 RAG42 및 LLM42 기술의 시장성과 글로벌 성장 동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초거대 AI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를 선도하며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고피자,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선정
1인 피자 브랜드 고피자가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고피자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었다.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된 500개의 기업 중 256위를 차지한 고피자는 식품 및 음료(F&B) 분야에서 6위에 오르며 국가대표 피자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보였다. 1인 피자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피자는 국내를 포함해 인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약 2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프랜차이즈로서 성장하고 있다. 작년 11월 세계 1위 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200:1의 경쟁을 뚫고 입점했으며, 지난 2월에는 인도 진출 5년만에 50호점이자 글로벌 200호점인 ‘코라망갈라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고피자 임재원 대표는 “3년 연속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고피자는 품질과 서비스의 향상을 통해 국내외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고피자는 2019년 인도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7개국에 진출, 현지화 전략을 통해 대표적인 K-푸드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부터는 GS25와 협력해 국내 200여개의 GS25 매장에 입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임웹, 3년 연속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 선정
브랜드 빌더 ‘아임웹’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500’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아임웹은 올해 조사에서 매출 성장률 259.7%, 연평균 성장률 53.2%를 달성하며, 500개 기업 중 2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커머스 기업 중에서는 12위를 기록했다. 아임웹은 유례없던 팬데믹 기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그려가고 있다.
아임웹은 웹·앱 구축, 디자인, 커머스, 마케팅 등 분야에서 장벽을 없애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나만의 사업을 운영하고 브랜드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기능 고도화 및 정체성 확립 등 리브랜딩을 거치며 한 걸음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광고 캠페인 관리, 고객 행동 관리(CRM), 선물하기 등 브랜드 운영에 꼭 필요한 커머스 및 마케팅 기능을 자체 개발 및 내재화해 제공해 고객들을 록인(lock-in)할 요소들을 창출해가고 있다.
대대적인 변화에 따른 결과도 빠르게 도출되고 있다. 아임웹은 고객 브랜드와 같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띄고 있는데, 고객사의 누적 거래액과 개설 사이트 수 모두 빠르게 성장해 왔다. 고객사 누적 거래액은 작년 말 4조원을 돌파했다. 아임웹을 통한 누적 개설 사이트 수는 올 2월 70만개를 기록해 아임웹과 고객 브랜드는 모두 계속해서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임웹 이수모 대표는 “아임웹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곧 고객 브랜드도 함께 성장했음을 의미한다”며 “3년 연속으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리고 이커머스 기업 중 두각을 나타낸 점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객 브랜드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수 있는 여러 기능을 빠르게 선보이며 고객 브랜드와 함께 한 단계 더 뛰어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딜라이트룸, FT 선정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등재
글로벌 모닝 웰니스앱 ‘알라미’ 운영사 딜라이트룸이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딜라이트룸은 3년 연속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2022년 416위에서 시작해, 2023년 192위를 기록, 올해는 182위로 뛰어올랐다. 순위 기준은 2019년과 2022년 사이 매출 성장률(미달러 기준)이다. 딜라이트룸은 2022년 매출 약 1,500만달러로, 2019년 400만달러 대비 338%가량 성장했다.
딜라이트룸 매출 성장 동력은 자사 앱서비스 ‘알라미’다. 미션 알람, 다시 잠들기 방지, 파워업 사운드 등 사용자 기상을 효과적으로 돕는 기능과 더불어, 사용자 입면을 유도하는 ‘수면 사운드’와 수면 품질을 측정하는 ‘수면 분석 기능’으로 사용자가 숙면을 취하고 개운하게 기상하도록 돕는다. 작년에는 일일활성사용자수(DAU) 약 230만명에 기반한 인앱광고(앱 내 광고)와 알람 기능을 강화한 유료 구독 서비스로 매출 약 240억원을 거둔 바 있다.
앞으로 딜라이트룸은 알라미뿐 아니라, 신서비스 ‘다로(DARO)’를 통한 매출 증대 및 수익 다각화에 집중한다. 다로는 딜라이트룸이 작년 출시한 인앱 광고 수익화 서비스다. 모바일 앱 운영사를 대상으로 알라미를 통해 쌓은 광고 노하우를 제공한다. 현재 미세미세, 비트윈, 머니워크 등 다양한 앱개발사가 다로를 통해 평균 50% 이상 매출 성장을 경험했다.
딜라이트룸 신재명 대표는 “알라미는 글로벌 1위 알람앱이라는 명성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모든 수면 여정을 함께 하는 ‘모닝 웰니스(Morning Wellness·아침 건강) 앱’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사용자가 얼마나 숙면을 취하는지 분석하는 기능을 개발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수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까지 도출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주얼캠프, 파이낸셜타임즈 ‘2024년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인공지능 시선 추적 기술 기업 ‘비주얼캠프’가 파이낸셜타임즈가 발표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에 선정됐다.
기준 기간 동안 비주얼캠프는 4년간 총 매출 성장률 600%, 연평균 성장률(CAGR) 63%를 기록하며 팬데믹 기간에도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 기술 (Eye Tracking) 전문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2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별도의 장비 없이 모바일 기기에 내장된 카메라를 기반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사람들에게 편익성과 보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비주얼캠프 시선 추적 기술력을 믿고 이용해주신 클라이언트들 덕분에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적 솔루션을 제공하여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긴트, 글로벌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농업기계용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정밀농업 스타트업 긴트가 파이낸셜 타임즈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올해 처음 참가한 긴트는 기준 기간 동안 매출 성장률 890.3%, 연평균 성장률 114.7%를 기록, 최종 66위에 올랐으며, 농업분야에서는 ‘농업 생산자 대상 원재료 마켓플레이스 제공’하는 인도의 Bighaat사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경제지 및 리서치 기관으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 10월 설립된 긴트는 스마트 농업기계, 건설기계 등 모빌리티 분야 핵심기술인 전자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데이터 기반 서비스 플랫폼 운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7월, 농업용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오토(PLUVA auto)’ 출시 후 현재까지 약 1,200대를 판매하였으며, 작년에는 인도네시아에 초도 수출을 진행, 아시아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긴트 김용현 대표는 “당사의 정밀농업 플랫폼 플루바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준 많은 농민들 덕분에 이번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선정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금년 하반기 출시예정인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키트 플루바 오토 프로(PLUVA auto pro) 와 당사의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리뉴트랙터 판매 플랫폼인 플루바마켓(PLUVA market)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치트,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 ‘더치트’를 제공하고 있는 더치트가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더치트는 기준 기간 절대 성장률(Absolute Growth Rate) 165.3%, 복합 연간성장률(Compound Annual Growth Rage, CAGR) 38.4%를 기록하며 올라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더치트는 통화 수신, 계좌 송금 등의 피해 발생단계에서 주의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일 3만여 건의 사기 정보를 탐지하는 국내최대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로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더치트’ 앱을 다운받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김화랑 더치트 대표는 “전화금융사기, 인터넷 사기 등의 사기 피해가 매년 급증하는 가운데 고객의 피해 예방 경험이 서비스의 신뢰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금융 안전을 위한 기업의 노력 활동으로 인식되면서, 더치트가 제공하는 금융사기 방지 서비스에 대한 금융, 통신, 핀테크 기업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누구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플랫폼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치트는 대안신용평가 모형 개발을 통해 중·저신용자 등 금융소외 계층을 제도권으로 포용할 수 있는 새로운 개인신용평가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호텔스토리,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2년 연속 선정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호텔스토리가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023년부터 2년 연속 선정됐다.
호텔스토리는 2019년부터 4년간 총 매출 성장률 191.6%, 연평균 성장률(CAGR) 42.9%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 500개 기업 가운데 283위에 올랐다. 이는 2023년 319위에서 36계단 상승한 순위이며 국내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숙박산업 B2B 전문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인 호텔스토리는 호텔과 리조트 업무 효율을 높여주는 채널매니저(CMS), 자산관리시스템(PMS), GSA(OTA판매대행), 부킹엔진, 스마트 키오스크 등의 서비스를 HS-HUB 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 실시간 연동을 통해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금까지 외부 투자 유치를 받지 않은 호텔스토리는 COVID-19 기간 숙박산업 혹한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21년 순이익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3개년째 순이익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이에, 호텔스토리 손우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랭크된 것은 고객 및 협력사들과 함께 만든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핵심 가치로 숙박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온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선정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호텔 운영 전반에 대한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온 ONDA는 지난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24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된 500개 기업 중 3년 연속 선정된 한국 기업은 13개뿐이다.
ONDA는 국내외 호텔 및 숙박산업의 온라인 판매와 운영을 혁신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이다. 전 세계 70만개 숙소를 50개 이상의 온라인 채널에 유통하며, 2023년 거래액은 3000억원을 돌파했다. 또한 4500개가 넘는 숙박시설에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 운영 솔루션을 공급하며 글로벌 숙박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는 UAE 시드 그룹(Seed Group)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호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현지 합작투자(Joint Venture)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ONDA 오현석 대표는 “3년 연속으로 온다의 높은 성장세와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전 세계 호텔의 니즈가 커진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NDA는 국내 온라인 객실거래 시장의 약 60 ~ 70%를 커버하고 있는 호스피탈리티 테크 & 데이터 기업이다. 국내 최초 에어비앤비 우수 파트너, 구글호텔 국내 첫 파트너 선정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탄탄한 제휴 관계를 구축해 왔다.
미국 여행 전문 리서치 기업 스키프트(Skift)가 선정한 ‘글로벌 PMS 벤더’에도 국내 기업 중 최초로 34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호텔 테크 시장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중기부 아기 유니콘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으며,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는 2022 ~ 2024 3년 연속 선정됐다.
스페이스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3년 연속 선정
생활공간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가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3년 연속 부동산 분야 고성장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FT500 고성장 기업에 오른 국내 기업은 고피자, 알스퀘어, 아임웹 등이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파티룸, 연습실, 회의실, 스튜디오, 코워킹오피스 등 원하는 공간을 시간 단위로 빌릴 수 있는 공간대여 플랫폼이다. 연말모임, 댄스연습, 회의와 워크숍, 화보 촬영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이 공간 검색과 예약을 한 번에 할 수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커뮤니티 지원 이벤트 ‘삼삼오오’, 로컬공간 기록 프로젝트 ‘로컬에디터’, 온라인 댄스축제 ‘커버위크’ 등 유저 참여형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하면서 공유공간을 빌려 일과 취미, 자기계발을 하는 유저들의 콘텐츠를 확산해 왔다.
2030세대의 공간대여 문화와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누적 회원수 150만명, 누적 거래액은 1,1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3년에는 스페이스클라우드를 통해 이뤄진 공간대여 총 면적이 3,872만㎡을 기록해 여의도 13배에 달했다. 작년 한해 스페이스클라우드에서 공간대여를 경험한 사람은 총 314만명으로 집계됐다.
3년 연속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성을 인정받은 스페이스클라우드는 국내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2025년 유럽권에서 미팅룸, 스튜디오, 오피스 등 공간대여 서비스를 출시해 비즈니스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는 “이번 3년 연속 성장의 의미는 한국에서 공간공유 비즈니스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한 카테고리로 산업화 시킨 공로라고 생각한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공간공유 비즈니스를 로컬 산업의 한 파트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차봇모빌리티,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 차봇모빌리티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선정된 500개사 중 IT·소프트웨어 부문 29위에 올랐다.
차봇모빌리티는 심사 기간 내 매출 성장률 502.5%, 연평균 성장률 82%의 높은 지표를 기록하며 전체 126위와 IT·소프트웨어 부문에서 29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IT·소프트웨어 분문 13위에 랭크되며 높은 서비스 경쟁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차봇모빌리티는 2016년 출범 이후 디지털기반의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차량 구매부터 판매까지 완결형 디지털 오토 리테일(Digital Auto Retail)을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로서 빠른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모회사인 ‘차봇모빌리티’의 딜러, 운전자 대상의 B2B2C 통합 플랫폼 비즈니스를 중심으로 보험 부문의 인슈어테크사 ‘차봇 인슈어런스’와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 그레나디어(Grenadier)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차봇 모터스’를 자회사로 두고 7년 여간 누적 서비스 사용자 120만명, 서비스 누적 거래액 7천 200억, 연 평균 약 146%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며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차봇모빌리티는 2020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선정, 2022년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KB스타터스’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되며 혁신기업으로서 성장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현재까지 KB인베스트먼트, 하나은행, 현대해상, 현대차 등으로부터 시리즈B 누적 투자액 106억을 유치했으며, 현재 시리즈 C단계의 펀드레이징을 진행 중이다.
올해, 차봇모빌리티는 운전자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오토 리테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 초 출시한 딜러십 기반의 차량 판매 서비스인 ‘내 차 구매’를 시작으로, 이와 연계한 맞춤보험, 맞춤금융, 차량관리,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개인화된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보이고자 한다. 또한 국내외 주요 모빌리티 플레이어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기술, 금융, 서비스 부문의 사업 시너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늘려 올해는 연결 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근 차봇모빌리티 대표는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을 시작점으로 올해는 차봇이 디지털 오토 리테일 시장의 리딩 컴퍼니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운전자와 딜러 등 차봇과 함께하는 모빌리티 생태계 참여자가 보다 높은 편의성과 유용성을 체감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외형성장과 더불어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송 테크 스타트업 체인로지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배송물류부문 5위 선정
배송 테크 스타트업 체인로지스가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배송물류부문 5위, 전체 101위에 선정됐다.
체인로지스는 기준 기간 동안 절대 성장률(Absolute Growth) 650%, 복합연간성장률(Compound Annunal Growth Rage) 95.8%를 기록하며 전체 기업 중 101위에 올랐고, 배송물류 분야에서는 5위에 랭크되었다. 체인로지스의 2022년 매출은 39억 원을 기록했으며 2023년 예상 매출은 62억 원으로 매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체인로지스는 국내 당일도착배송 업계에서 최대 배송물량을 확보했으며 2023년부터 빠르게 당일도착배송가능 지역 확장과 신규 고객사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체인로지스는 넓어진 당일 배송지역을 기반으로 CJ올리브영과 당일도착 배송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11월에 전략적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이외 기존 체인로지스의 당일배송을 이용하고 있는 브랜디, 우먼스9999, 찍스, SK7모바일, 국민은행리브엠, 토스모바일 등 약 10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와도 경기도 신규 배송지역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해당 브랜드의 배송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김동현 체인로지스 대표는 “임직원, 배송원의 노력과 고객사의 도움으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체인로지스는 2024년 국내 당일도착배송업계 최초 BEP 달성과 지방광역시 확장을 동시 달성하여 온라인 커머스 업계의 배송고민을 해결해나갈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램퍼스,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부분 3위 선정
멀티플랫폼 캐주얼 게임개발사인 그램퍼스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에 선정된 500개社 중 레저·엔터테인먼트(Leisure & Entertainment)부문 3위에 올랐다.
그램퍼스는 심사 기간 내 매출 성장률 423.1%, 연 평균 성장률 73.6%의 높은 고성장 지표를 기록하며 전체 149위와 함께 레저·엔터테인먼트(Leisure & Entertainment)부문 3위에 랭크되며 높은 서비스 경쟁력과 지속가능한 성장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램퍼스 측은 “펜데믹 시즌인 지난 3년간 캐주얼게임과 메타서비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견인하여 높은 성장성을 기록하게 된 점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캐주얼게임의 강소기업으로써 글로벌 캐주얼 게임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지표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올해 그램퍼스는 상반기 최대 캐주얼 게임 신작인 방탄소년단 지적재산권의 타이니탄 캐릭터로 3년간 제작된 ‘BTS쿠킹온: 타이나탄 레스토랑’을 상반기 출시목표로 담금질을 진행중이며, 하반기에는 TPS신작인 ‘Project J’, META와 함께 서비스 진행 준비중인 소셜 인스턴트 게임인 ‘Project H’등을 출시준비를 할 예정이다.
김지인 그램퍼스 대표는 “2024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기업 선정을 시작점으로 올해는 그램퍼스의 캐주얼게임 라인업으로 글로벌 매스어댑션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유저들을 그램퍼스 캐주얼게임들로 연결을 시켜보고자 한다.”라며, “캐주얼게임이 상대적으로 국내시장에서는 메인스트림으로 보기 힘든 시장이었겠지만,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여 보다 높은 접근성과 유저 편의성을 체감할 수 있는 그램퍼스만의 캐주얼 게이밍 솔루션을 제시하고 글로벌 진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서며 외형성장과 더불어 게임디비전과 메타디비전으로 구성된 그램퍼스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 아시아 물류분야 성장률 Top 3 등극
글로벌 종합 물류파트너,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하 콜로세움)이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콜로세움은 전체 순위에서 13위를 차지했으며 15개 기업만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던 ‘Logistics & Transportation’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종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는 1위로 여겨진다.
집계에 이름을 올린 500개 기업의 평균 연차는 12년인 것에 반해 콜로세움은 5년차로 총 매출 성장률 3,058.9%,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16.1%를 기록해 상위권을 차지함으로써 낮은 연차임에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콜로세움은 설립 이후 매년 3배 이상의 매출액, 물류처리량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글로벌 물류시장 내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법인 설립과 함께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물류거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동남아 물류거점 확보를 통해 기존 확보돼있는 미국 거점과 시너지를 창출해 환태평양에 걸친 초연결 물류망을 완성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K-브랜드의 파트너로서 조력할 계획이다.
박진수 콜로세움 대표는 “콜로세움은 온디맨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B2B, 화물주선, 식자재, 글로벌 등 범위를 확장하며 신성장동력을 지속 확보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성 높은 서비스를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모두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년 이커머스 풀필먼트서비스를 시작한 콜로세움은 수 많은 물성과 처리프로세스에 대한 경험을 쌓아 B2B, MFC, 화물주선 등 국내 서비스는 물론 글로벌 물류서비스까지 범위를 확장하고 있으며 새롭게 발견되는 물류니즈에 맞춰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라이트브라더스,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 선정
라이트브라더스가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다.
라이트브라더스는 기준 기간 동안 매출 성장률 433.6%, 연평균 성장률 74.7%를 기록, 최종 146위에 오르며 글로벌 경제지 및 리서치 기관으로부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라이트브라더스는 비파괴 검사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자전거 인증중고 솔루션을 시작으로 자전거 시장에서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는 Zero to One의 대표적 스타트업이다. 또한 자전거를 탄 만큼 리워드를 주는 R2E 및 자전거 기반 탄소 배출권을 발행하는 국내 최초 민간 기업이기도 하다.
라이트브라더스 김희수 대표는 “이번 순위는 자전거 시장을 DX 전환해온 라이트브라더스의 노력에 대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라이트브라더스는 “자전거가 가져올 미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며 탄소중립 스마트 시티에서 자전거가 가진 영향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