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글로벌 유망 창업기업 전북 유치 가속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창업기업을 전북특자도로 유치하는 ‘2024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은‘K-Startup 그랜드 챌린지(중기부)’ 최종라운드에 선정된 기업을 전북으로 이전시켜 사업화자금 및 투자유치 등 창업기업을 성장시켜 지역창업생태계의 다양성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2016년도에 시작돼 매년 해외 스타트업 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인바운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계 108개국에서 1,924개의 외국 스타트업이 참여하였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5월부터 글로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다양한 사전설명회를 실시하여 높은 관심을 이끌어오며, 2023년도에는 5개사를 선정하여 전북으로 이전시켰고, 올해는 3개 기업을 추가로 선발하여 총 8개사를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모집기한은 이달 23일까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 받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실시하여 지원 대상기업을 선발 하게 된다. 선발된 기업은 정착 및 사업화자금 지원(최대1억원), 펀드 투자연계 및 TIPS 선정 지원, 창업보육시설, 통역 및 관광 등 생활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자치도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우리도가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중기부에서 이미 사업성을 검증받은 글로벌 창업기업의 도내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전북자치도는 글로벌 창업기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강영재 센터장은 “해외스타트업 유치지원사업은 글로벌 스타트업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시행 후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우리 센터는 우수한 글로벌 스타트업이 전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장 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에 전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