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영남권 유망 로컬크리에이터 35개팀 선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북센터)가 5월 8일~9일 이틀에 걸쳐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에 선정된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35개 팀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2024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담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자원과 특성 등을 기반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사업을 영위한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경북센터는 경북·대구·부산·울산·경남을 아우르는 영남권 로컬크리에이터 운영기관으로 모집과 선발심사를 통해 35개 팀을 선정했다.
개인 소상공인은 그리팅테일, 잇워즈고트, 꿀꺽하우스, 선산, 한국농산합자회사, 누가얌, 다비주식회사, 디에이치인터내셔널, 떡쑤니디저트, 리틀스푼, 마사나이(MASANAI), 밤톨(bamtol), 별빛장인, 스킨솔루션, 안낭시에, 업사이클링플럽, 에코프랜들리, 울릉공작소, 임하양조장, 제3양조, 남산선비마을, 더한줌, 러플, 아르프 스튜디오, 오야오얏, 지에이치(GH) 어시스트 솔루션, 하이비오, 한끼상회, 현대사회, 혜경김치까지 총 31개 팀이 선정됐다.
협업 소상공인은 키친파이브, 리틀 티 가든(Little Tea Garden), 메디소인, 플라워쉐프 총 4개 팀이 선정됐다.
선정 소상공인 오리엔테이션은 국가보조금통합포털 e나라도움 보조사업자 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원활한 정부지원금 집행을 위한 회계 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효율적 사업비 구성을 위한 다대일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고,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소상공인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로컬 인사이트 트립을 통해 부산 영도구 일대의 우수 로컬기업을 방문하여 선배 로컬 기업의 창업 노하우를 전수받고, 선후배 간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경북센터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앞으로 8개월 간 35개 팀의 소상공인에게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브랜딩, 마케팅 등의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자금 지원과 창업 활성화 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경북센터 이문락센터장은 “이번 사업의 선발된 35개 팀의 소상공인이 영남권을 대표하는 로컬크리에이터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우수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