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기반 액셀러레이터 AGCC KOREA, ‘두바이 IT·정보통신대전’ 참여기업 모집
중동·유럽 기반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AGCC DMCC가 오는 10월 두바이에서 개최 되는 ‘GITEX GLOBAL 2024(두바이 IT·정보통신 대전)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모집한다.
‘GITEX GLOBAL 2024’ 두바이에서 열리는 MENA(중동·아프라카)지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 바이오헬스 등 다양한 사업분야 관련 기업 6,000여개사가 참가하고, 15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된다.
AGCC DMCC는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의 중동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설립한 AGCC KOREA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100㎡ 규모로 AGCC DMCC 공동관을 조성하여, 유망한 국내기업을 중동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UAE 및 중동시장이 주목하는 유망한 5개 특화 분야(게이밍/AI, 물 산업, 스마트 농업, 물류, 바이오/헬스케어)의 사업을 영위하는 국내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부스 임차료 및 기본적인 부대시설 등 전시회 참여를 위한 기본적인 지원은 물론이고, UAE 현지 투자자 등을 활용한 사전 현지화 컨설팅, 공공관 내 바이어 초청, DMCC 현지 사업 생태계 네트워킹 등 성과충출 중심의 지원이 제공 된다.
전정현 AGCC KOREA 대표는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자체 재원을 활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기업이 전시회 참가 비용을 지불하는 만큼, 현지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GITEX 주최측 및 DMCC(두바이 소재 세계 최대 자유무역지구) 등 현지의 네트워크와 함께 설계·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국내 유망기업의 중동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