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년 창업기업 12개사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한 첫걸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청년 창업가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인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 발대식을 17일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최종 선정된 청년 창업가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및 인천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인천센터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12개사에 최대 1억 원의 사업화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액셀러레이팅(기업진단 및 전략수립, 역량 강화 컨설팅, 현지 파트너 발굴 및 IR)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한다.
또한, 선정 기업을 인천센터 보육 기업으로 등록하여 센터 내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을 부여하고, 인천센터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과 연계함으로써 12개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화 할 계획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인천센터는 앞으로도 인천시와 협업하여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해 체계적으로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 해외진출기지 지원 사업’은 인천광역시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CEO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까지 청년 창업가 100명의 해외 진출을 목표로 총 117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 2차 년도인 올해는 참여 희망기업 총 78개사 중 심사를 통해 12개사를 선발하였다.
아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12개사의 명단이다.
▲에이트테크(대표 박태형/인공지능 기반의 폐자원 선별 로봇) ▲야호랩(대표 권영욱/유아 초등 튜터 클래스 매칭 플랫폼) ▲젤코(대표 마정수/연질캡슐 생산 장비 제조) ▲시제(대표 신인준/의류제조 디지털화 IoT 솔루션) ▲큐링이노스(대표 권예찬/테니스 파트너 무인 로봇 시스템) ▲베베리아(대표 이노아/육아 커뮤니티 커머스 플랫폼) ▲마커스(대표 홍복용/사용자 맞춤형 슬라이드 접이식 자전거) ▲베링랩(대표 문성현/법률 문서 특화 AI 번역 플랫폼) ▲고레로보틱스(대표 이동민/건설공사 생산성 개선 건설장비) ▲닥터테일(대표 이대화/온라인 수의사 상담 서비스) ▲276홀딩스(대표 신인근/온라인 매출채권 전자화 및 유동화 플랫폼) ▲에이버츄얼(대표 김태준/공기살균 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