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혁신센터)가 농생명·그린바이오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센터는 최근 ‘J-curve 배치프로그램’ 2기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부트온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J-curve 배치프로그램은 혁신센터가 올해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도내외 유망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초기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그램은 연간 2회 운영되며,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업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스톡, 드림어스, 다카포, 가비트리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 기업들은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을 숙지하고, 사전 기업 현황 진단을 통해 각 기업의 역량을 분석받았다. 또한, 1:1 전담 멘토링을 통해 스케일업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가와 함께 기업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혁신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각 기업별로 최우선 과제를 중심으로 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올해 초 처음 선보인 J-curve 배치프로그램의 1기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현재 1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진행과 TIPS 추천 등 후속 연계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강 센터장은 “2기에서도 농생명·그린바이오 등 지역 전략산업을 부흥시킬 수 있는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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