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광주 콘텐츠 투자유치 공모전 2차 IR 심사 성황리에 종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에서 운영하는 ‘2024 광주 콘텐츠 투자유치 공모전 2차 IR 심사’가 지난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2024 광주 ACE Fair와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광주 및 비광주 소재의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해 뛰어난 투자가능성을 선보였다. 첫째 날에는 스타트업 리그(예비/초기창업자(공고일 기준 3년 미만)), 둘째 날에는 스케일업 리그(창업 3년 이상 또는 시리즈 A 이상)가 진행되어 총 20개의 콘텐츠 기업이 IR 발표를 통해 자신들의 사업을 발표하였다. 기업들은 15분씩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독창성, 적용 가능성, 타당성, 기대효과 등의 항목에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심사에는 미시간벤처캐피탈, 한국가치투자, 대교인베스트먼트, 블루웨일인베스트,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브레드&피쉬, 레오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 키로스벤처투자, 오라클벤처투자, 카이로스벤처파트너스, 오거스트벤처파트너스, 탭엔젤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웰컴벤처스, 벤처박스, 트윈벤처스 총 18개의 콘텐츠 투자사들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스타트업 리그에서는 최우수상에게 500만원, 우수상에게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스케일업 리그에서는 최우수상에게 1,000만원, 우수상에게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스타트업 리그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주식회사 크랩스, 우수상은 스튜디오 지바바바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공지능 기반 동영상 편집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식회사 크랩스의 김태영 대표는 “그동안 노력하며 이뤄낸 사업성과에 대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루어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스케일업 리그에서는 최우수상으로 주식회사 스튜디오버튼, 우수상으로 주식회사 뉴메틱이 수상하였다. 광주의 무등산을 배경으로 한 융복합 콘텐츠 ‘다이노맨’을 제작한 주식회사 스튜디오버튼의 김호락 대표는 “이 상을 계기로 더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받게 된 시상금의 일부는 사회환원에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이경주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광주의 콘텐츠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이 발굴되고 광주의 기업육성 프로세스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