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SBA)이 2024년도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는 마곡 혁신생태계 조성 및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융복합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서울시 창업지원시설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해 마곡산업단지 내 대·중소기업과의 네트워킹 기회, 투자자 연계, 글로벌 진출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입주 대상은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또는 투자기관의 추천을 받은 창업 7년 이내의 우수 기술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창업 10년 이내도 신청 가능하다. 마곡 콜라보(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추천)와 투자 네트워크(투자기관 추천)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총 23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입주기간은 최대 2년으로, 최종 선정 시 1년,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독립된 사무공간 외에도 오픈이노베이션홀, 공유오피스, 커뮤니티홀 등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 내 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간 보유한 연구시설을 공유할 수 있는 ‘연구장비 공유사업’ 도 활용할 수 있다.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에서는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각 지역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의 대·중소기업 및 투자기관과 협력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CES(미국), Slush(핀란드)와 같은 국제적 전시 참가도 지원한다.
이재훈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M+)는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서울의 스타트업들이 마곡산업단지의 대·중소기업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서울시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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