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브랜드 생활맥주가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 회사는 최근 제25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협회장상 표창을 수상하며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생활맥주는 가맹점과의 상생 및 경영지원을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을 도모하고,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상(우수 프랜차이즈)’ 부문에 선정되었다.

이 회사는 전국 50여 개 지역 양조장과 협력하며 ‘맥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인 수제맥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맹본부, 가맹점, 협력사 간의 상생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생활맥주의 상생 철학은 최근 진행한 대규모 이벤트에서도 잘 드러났다.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5억 원 상당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전국 가맹점과 함께 고객들에게 특별 제작 굿즈를 제공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 효과를 도모했다.

협력사인 양조장과의 상생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는 생활맥주는 한국 수제맥주 양조사 모임인 KCBC(Korea Craft Brewers Club)를 조직하여 정기 세미나, 공동 양조 프로젝트, 맥주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양조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해외 시장 진출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싱가포르에서 3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국내에서 검증된 ‘맥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해외 시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생활맥주는 앞으로도 가맹점주,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과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며, 2025년에도 브랜드와 가맹점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